김익수 '비정규직 호봉제' 공약
김익수 '비정규직 호봉제' 공약
  • 문정임 기자
  • 승인 201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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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 예비후보

▲ 김익수 교육감 예비후보
김익수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도내 교육기관에 근무하는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비정규직 호봉제'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김익수 예비후보는 26일 정책자료 발표를 통해 "2000여명에 달하는 제주지역 학교비정규직 근로자들의 보수체계를 일급제에서 근무경력이 반영되는 '호봉제' 로 전환함으로써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근로 교육행정 서비스의 질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800여명에 달하는 급식보조원들은 육지부의 조리원과 동일한 일을 하면서도 각종 처우 혜택에서는 차별을 받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들 시급제 급식보조원들에게도 교통비와 장기근속수당을 지급하는 등의 처우와 고용개선 방안을 동시에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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