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조달청 "상반기에 조달계약 60% 이상 집행"
제주조달청 "상반기에 조달계약 60% 이상 집행"
  • 신정익 기자
  • 승인 201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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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매일 신정익 기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달계약의 60% 이상이 상반기에 집행된다.
제주지방조달청(청장 정명모)은 지난 25일 제주도를 비롯해 도내 30여개 공공기관 관계자를 초청해 조달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 제주조달청 지역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전문·전기공사 등의 지역제한 경쟁 입찰 확대 ▲공사 시공자재 선정 시 해당 지역기업 제품 우선 선정 ▲지역기업에 하도급 하는 입찰자에 대한 우대 강화 등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한다고 소개했다.
특히 지역 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 활력 회복을 위해 상반기에 조달계약사업의 60%이상을 조기 집행해 관내 공공기관에 재정사업 집행을 확대하도록 독려하기로 했다.
정명모 제주지방조달청장은 “이번 설명회에서 도내 중소기업들이 제시한 의견은 조달업무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지역 공공기관들이 계약 조기집행과 우수조달물품 구매 확대 등을 통해 도내 기업의 기술개발 노력을 적극 지원하도록 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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