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고·양·부삼성사재단(이사장 고창실)은 2014년도 탐라문화상 수상자로 문화·예술부문에 송종원 석공예 명장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송씨는 돌하르방 공예를 통해 제주의 문화향상과 지역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다음달 10일 오전 11시 제주시 삼성혈에서 진행된다.
송씨에게는 상패와 상금 50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1995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탐라문화상은 제주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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