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중독 전문상담인력 양성한다
인터넷 중독 전문상담인력 양성한다
  • 신정익 기자
  • 승인 201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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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매일 신정익 기자] 제주지역 인터넷 중독을 예방할 전문인력을 키우기 위한 교육이 이뤄진다.
한국정보화진흥원 제주인터넷중독대응센터와 제주도는 다음달 7일부터 인터넷 중독 대응 업무를 담당할 전문상담인력 양성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미디어 이용의 보편화로 스마트미디어중독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확산됨에 따라 이를 해소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해당 교육생들은 총 5일간의 교육을 통해 중독 현상에 대한 정신건강의 이해, 진단 및 다양한 상담, 치료적 접근 등 이론과 상담, 실습 교육을 받게 된다. 자세한 일정은 인터넷중독대응센터 홈페이지(http://www.iapc.or.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교육과정 수료 후에는 인터넷 중독관련 상담기관에서 인터넷과 스마트미디어중독 예방 및 해소 업무를 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다.
제주인터넷중독대응센터 관계자는 “스마트미디어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중독 문제도 심각한 양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중독 문제를 해소할 능력을 갖춘 전문상담인력을 양성하는 데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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