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지원장 김일상)은 오는  28일 ‘대한민국 스타팜’으로 지정된 서귀포시 안덕면 소재 ‘양춘선 식품’에서 전남 강진군 녹색문화대학 수강생 40여명을 대상으로 농촌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친환경인증농산물에 대한 우수성 홍보를 비롯해 청정 제주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이용한 감귤 에센스 만들기, 검은콩 맛 된장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올해 스타팜 체험행사는 모두 19회에 걸쳐 열린다. 행사내용은 농관원 제주지원 홈페이지(http://www.naqs.go.kr/jeju/)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대한민국 스타팜’은 친환경?GAP인증 및 전통식품 품질인증 등 국가인증을 받은 농장 중 모범적인 농장(업체)을 선정해 정부에서 지정하고 있다.

올해 현재 전국 638개소가 ‘스타팜’으로 지정됐으며, 제주는 26개소가 있다.

농관원 제주지원 관계자는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청정 제주에서 생산된 친환경농산물 소비가 확산되고 제주 농촌 체험관광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매일 신정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