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진기철 기자] 제주관광공사(사장 양영근)와 씨제이이앤앰(CJ E&M) 주식회사(대표이사 김성수)는 25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제주관광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관광공사는 CJ E&M의 핵심 콘텐츠인 한류 드라마, 영화, 음악 등에 제주의 관광 콘텐츠를 접목시켜 제주관광의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해 나가게 된다.

또 CJ E&M 국내·외 홍보채널과 해외에 진출한 프랜차이즈 가맹점 등 현지 네트워크 채널을 활용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등 실질적인 동반성장의 기회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존 제주의 관광 콘텐츠에 대한 부가가치를 높이는 허브 콘텐츠 기능 확대와 제주만의 차별화된 콘텐츠 발굴을 위한 마케팅 사업도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CJ E&M은 미국의 Mnet America, 일본의 Mnet Japan, 동남아 지역의 channel M을 통해 12개국 약 2400만 가구에 드라마, 리얼리티, 엔터테인먼트 뉴스, K-Pop,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과 자체 제작 프로그램을 송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