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무용단, 오는 29일 제45회 정기공연

제주도 문화예술진흥원(원장 이행수)과 도립무용단(안무자 배상복)이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제주도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진행할 예정인 제45회 정기공연 '제주환타지-5'를 통해서다.
이날 무용단이 펼쳐 보일 작품은 '제주의 빛', '풍속도', '강강술래', '시나위', '부채춤', '사랑가', '장고춤' 등이다.
작품들은 한국 춤의 고고한 정신을 잘 담아냄과 동시에 세계로 웅비하는 제주인의 모습을 잘 표현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들 작품 외에도 민속춤과 신무용, 한국 전통춤을 바탕으로 새롭게 창작된 곡들도 준비됐다.
이날 공연은 해설이 함께 곁들어진 가운데, 80여 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배상복 안무가는 "공연에서 선보이는 곡들은 한국춤의 정수라고 할 수 있는 명작들을 엄선한 것"이라며 "관람객 모두가 한국 춤 문화에 흠뻑 빠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날 관람료는 무료이며, 초대권은 도 문화예술진흥원 공연기획과에서 배부하고 있다. 문의)064-710-7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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