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두호 교육감 예비후보는 "소규모 학교에 교사를 충원해 복식수업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윤 예비후보는 24일 공약자료를 배부를 통해 "현재 복식수업을 하는 학교가 본교 3개교, 분교장 6개교가 있다"며 "각 학교에 1～2명의 교사를 충원해 복식수업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윤 예비후보는 "개인차가 뚜렷한 두 학년을 한 곳에 모아 수업하는 것은 맞지 않다"며 "교육감에 당선되면 복식수업 해소 작업에 가장 먼저 착수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예비후보는 또 "학교는 배우는 공간을 넘어 한 마을의 문화시설"이라며 "소규모 학교 폐쇄보단 마을 여러 기관과 연계해 지속하는 안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