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한라배 전국수영대회 금9개, 은3개, 동4개 종합우승 차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제9회 제주한라배 전국수영대회’에서 제주시청 여성수영부는 금메달 9개, 은메달 3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인천체전 대회신기록에 빛나는 간판 정유인은 주종목인 자유형 100m(57초31)에 금메달을 따낸데 이어 계영 800m(8분23초47), 계영 400m(3분49초78), 혼계영 400m(4분14초19)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하며 4관왕에 등극했다.
함찬미(배영 100m(1분2초45.대회신)·200m(2분14초55), 혼계영 400m)와 박나리(계영400m·800m, 혼계영 400m), 서연정(계영 400m·800·, 혼계영 400m)도 각각 대회 3관왕을 이름을 올렸다.
또 서연정과 박나리는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추가로 제주시청에 안겼다.
황서진은 계영400m·800m에서 2관왕을 차지한데 이어 접영 50m(27초56)에서 은메달, 접영 100m(1분2초00)에서 동메달을 추가로 목에 걸었다.
자매인 김혜진(언니)은 평영 100m(1분10초58)와 혼계영 400m에서 금을 따내 대회 2관왕을 기록했으며, 동생 김혜림은 개인혼영 200m(2분21초68)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고수민은 배영 100m(1분3초59)와 배영 50m(29초53)에서 각각 동메달을 기록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