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기상청, '제주도지방 1개월 기상전망' 발표
[제주매일 고영진 기자] 제주지방은 다음 달 주기적인 날씨 변화를 보이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은 날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이 24일 발표한 ‘제주도지방 1개월.3개월 기상전망’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다음 달 상순 이동성 고기압과 저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겠고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를 때가 있어서 기온은 평년(12~14도)보다 높겠다.
강수량은 남쪽 저기압의 영향을 한 두 차례 받아 평년(32~55㎜)보다 많겠다.
중순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자주 받아 포근한 날이 많겠으나 일시적으로 상층 한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의 변화가 크고 기온은 평년(14~15도)과 비슷하고 강수량은 저기압의 영향을 한 때 받아 평년(27~57㎜)보다 적겠다.
하순에도 계속해서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포근한 날이 많고 기온은 평년(15~16도)보다 높겠다.
또 남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올 때가 있겠고 강수량은 평년(30~62㎜)보다 많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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