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재단, '삶과 문화' 52호 발간
제주문화예술재단, '삶과 문화' 52호 발간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4.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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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매일 박수진 기자]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은석)이 최근 삶과 문화 52호(사진)를 발간했다.

첫 시작을 알리는 '재래시장, 문화의 옷을 입다 편'에는 제주시 동문시장과 서문공설시장, 서귀포매일올레시장에 대한 소개가 담겼다.

이어 말의 해를 맞아 준비된 '청마의 해와 말(馬)'편은 미술 속 말 이야기와 제주마 문화유산을 알아보는 시간이다. 이어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에 살고 있는 말테우리 고태우 할아버지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아트 앤 피플'주인공으로 시조시인 오승철과 벨기에 피핑톰 무용수 김설진씨가 낙점됐다. 책에는 이들의 활동상과 예술가로서 계획이 수록됐다.

특히 이번호 기획편인 '제주문화의 사계절' 첫 번째 주제로는 음식이 선택받았다. '예술과 비평' 편에는 김종호의 시집 '소실점', 현택훈의 시집 '남방큰돌고래'와 지난달 열린 2014 갑오년 탐라국 입춘 굿에 담긴 글쓴이들의 생각이 실렸다.

이와 함께 제주성 '공신정'에 대한 소개와 2014년도 제주문화예술지원사업 등 4개 지원 사업에 대한 심의 결과를 실은 뉴스도 포함됐다. 문의)064-800-9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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