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박수진 기자] 제주영상위원회가 영상물 제작지원 사업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24일 제주영상위원회에 따르면 올 한해 ▲제주다양성영화 제작지원 사업 ▲프리프로덕션 레지던스 사업 ▲영상물 제작비지원 사업 등을 지원한다.
올해부터 시행하는 제주다양성영화 제작지원 사업은 제주에 연고를 둔 업체나 개인에게 영상물의 제작비 등을 지원해주는 것이다. 영상물의 장르를 불문하고 제작비 지원과 영화제 출품 등 후반작업지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프리프로덕션 레지던스 사업은 제주에서 영화와 드라마 등 각종영상물을 제작·기획할 때 제주도에서 작업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는 촬영 시 제주를 찾을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함이며, 다음달 30일까지 접수 받아 심사를 통해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어 영상물 제작비지원 사업은 제주에서 촬영하는 영화와 드라마 등 제주에서 소모되는 경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는 계속적으로 시행해 오고 있는 사업으로, 수시로 접수받고 있다.
신청은 제주영상위원회 홈페이지(www.jejufc.or.kr)에서 필요한 사업의 서식을 다운받아, 우편이나 방문접수하면 된다. 문의)064-727-7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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