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이정민 기자] 6·4지방선거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후보가 재편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주목.
양원찬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최근 서귀포시 지역에서 열린 지인의 아들 결혼 피로연을 방문해 여기에서 만난 이들에게 원희룡 예비후보를 거론하며 자신은 선거운동을 접을 생각이라고 언급.
당시 양원찬 예비후보를 만난 이들은 “원 예비후보가 출마를 선언하며 양 예비후보가 ‘포기’하는 것이 예견됐다”며 “24일 오전에 예정된 양 예비후보의 기자회견도 같은 맥락일 것”이라고 귀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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