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中企센터, 북경 제주홍보관서 바이어초청 상담회 개최
[제주매일 신정익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본부장 고자명)는 최근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23일 밝혔다.
중국 베이징 제주홍보관에서 지난 20일 열린 상담회에는 제주지역에서 ㈜제키스 등 가공식품 생산 4개사와 리코리스 등 화장품 제조 4개사 등 모두 8개 업체가 참가해 중국 천진깐띠국제무역유한공사 등 유통 바이어 11개사와 상담을 벌였다.
이번 상담회에서 현지 바이어들은 영귤차, 감귤초콜릿, 감귤과자 등 가공식품은 물론 제주의 천연원료로 만든 화장품의 효능 등에 깊은 관심을 갖고 구매의사를 밝히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도내 업체들은 중국 유력 유통 바이어들과 295만 달러 이상의 수출 상담을 벌여 한라산성암영귤은 중국TJ마트와 연간 36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