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엑스씨, 제주 농어촌 유치원 대상 네티켓 교육
㈜엔엑스씨, 제주 농어촌 유치원 대상 네티켓 교육
  • 진기철 기자
  • 승인 2014.03.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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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아교육진흥원 업무협약 체결…넷키즈 프로그램 운영

[제주매일 진기철 기자] ㈜엔엑스씨(대표 김정주)와 넥슨컴퓨터박물관(관장 최윤아)은 지난 19일 제주유아교육진흥원(원장 현연숙)과 업무협약을 맺고, 제주도 읍·면지역 농어촌 유치원을 대상으로 네티켓 교육 ‘넷키즈’를 무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넷키즈는 인터넷 및 온라인게임을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과 유아들이 디지털미디어를 올바로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과몰입에 대한 치유의 개념으로 접근한 기존의 네티켓 교육과 달리, 생활 속 소재와 연계된 다양한 신체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디지털 환경에 대해 이해하고 올바른 인터넷 사용 습관을 익힐 수 있는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컴퓨터 사용 시 바른 자세 유지의 중요성, 개인정보 보호의 필요성, 컴퓨터 사용 시간을 지켜야 하는 이유 등을 몸으로 느끼고 경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유도한다.

㈜엔엑스씨는 초등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 등 여러 교육공간에서 시범운영,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였다.

넷키즈 교육은 제주시 노형동에 위치한 넥슨컴퓨터박물관에서 진행되며 박물관 관람, 차량, 기념품 등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 방법은 향후 제주유아교육진흥원를 통해 각 대상 유치원에 공지될 예정이다.

최윤아 관장은 “이번 넷키즈 교육이 농어촌 지역의 교육 격차 해소와 정보화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엔엑스씨는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제주 농어촌 지역의 만 3~5세 유아 33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넷키즈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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