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의 식사제공 운동' 호응커
'감사의 식사제공 운동' 호응커
  • 김용덕 기자
  • 승인 200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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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급격한 산업화와 핵가족화의 영향으로 부모에게 효도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우리 민족 고유의 미풍양속이 점점 약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음식업중앙회남제주군지부(지부장 문용수)는 2003년부터 노인공경사업의 일환으로 '감사의 식사제공운동'을 추진,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에도 관내 일반음식점 가운데 모범음식점과 영업상태가 양호한 음식점 등 45개으 음식점이 적극 참여, 5개 읍면에서 운영중인 노인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월 1회 읍면별로 1개소씩 자신이 운영하는 음식점에 모시고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달에는 제남가든, 해뜨는 아침, 해비치리조트, 해성가든, 생원전복 등 5개소의 음식점이 감사의 식사를 제공했다.

남군은 감사의 식사제공운동이 현대사회에서 점차 사라져 가고 있는 노인공경사상을 고취시킬 뿐 아니라 음식점 업주의 봉사활동및 경영수입 사회환원 기회제공으로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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