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제주도당에 따르면 6.4지방선거 공직선거후보자자격심사는 지난 3월 1일부터 두 차례에 걸친 당원공모를 거쳐, 광역비례대표 여성후보로 고은실 제주도총연합회 회장과 일반명부후보로 김대원 당원이 응모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당원투표 등의 절차를 통해 비례대표 후보로 선출할 예정이다.
고은실 회장은 1963년 서귀포시 남원읍 태흥리 출신으로 우석대학교 특수교육학과를 졸업, 1급 장애를 극복하고 도내 최초로 ‘다솜어린이집’을 개원해 25년간 발달장애아동 특성에 맞는 조기교육의 연구.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사)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총연합회 회장과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 (사)제주장애인연맹(제주DPI) 회장, 다솜발달장애인대안학교 이사장 등을 겸임하고 있다.
일반명부 후보에 응모한 김대원 당원은 안경전문점과 김밥전문업체를 경영하는 자영업자로서 제주도안경사회 수석부회장과 중앙당의 중소상공자영업위원을 맡고 있다. 노무현재단제주위원회 운영위원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거쳐 정치활동에 입문하였으며, 2012년도 4.12총선과 동시에 실시된 재.보궐선거에 통합진보당 도의원 후보로 출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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