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만신' 박찬경 감독, 제주 관객 만난다
영화 '만신' 박찬경 감독, 제주 관객 만난다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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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찬경 감독.
[제주매일 박수진 기자] 영화 '만신'을 연출한 박찬경 감독이 제주 관객들을 만난다.

20일 영화홍보사 올댓시네마에 따르면 오는 22일 CGV제주와 롯데시네마 제주에서 관객들의 대화가 진행된다.

영화 '만신'은 신기를 타고난 아이에서 신 내림을 받은 17세 소녀, 그리고 모진 세월의 거쳐 최고의 만신이 된 여인까지 '김금화'의 삶을 통해 본 한국 현대사의 치유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어 일제강점기, 한국전쟁 등 한국 현대사를 관통한 '만신 김금화'의 삶을 통해 가슴 아픈 한국 현대상의 상처를 어루만지고, 전통 문화로서의 무속 신앙을 재조명한다.

주연으로 김새론·류현경·문소리 등 세여배우가 낙점됐으며, 이들은 3인 1역으로 '김금화'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열연을 펼친다.

제주관객들을 만나는 이날 행사에서는 CGV제주는 오후 4시, 롯데시네마 제주는 오후 6시로 예고됐다.

이날 무대에는 박찬경 감독과 함께 제주도무형문화재 제13호 제주큰굿의 전수자인 서순실 심방도 함께한다.

한편 (사)제주씨네아일랜드는 '씨네토크쇼 보여줘! 이 영화' 19번째 작품으로 영화 '만신'을 선정, 상영한다.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CGV제주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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