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김지석 기자] 제주도는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13년 건축행정건실화 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잘한 광역단체로 평가돼 기관과 공무원에 대한 표창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 1년 동안 건축 민원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건축행정 편람을 발간하고, 도서지방 등 중산간 지역주민들을 위한 건축.토지 및 전기.가스안전 등 전문직으로 구성된 힐링팀을 월 1회 운영해 왔다.

제주도는 적극적 민원처리를 통한 민원발생 억제와 민원만족도 제고를 위한 시책 추진, 기타 등 3개 항목 12개 지표에 대한 평가 결과 민원인이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을 홈페이지에 상세히 게재한 부분과 민원감축률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인.허가민원을 제외한 일반민원에 있어서도 2012년 133건에서 2013년 101건으로 24%를 감축하는 등 담당공무원의 적극적인 민원 처리도 평가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