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사업용 자동차 4953대 디지털기록계 장착지원
제주도 사업용 자동차 4953대 디지털기록계 장착지원
  • 김지석 기자
  • 승인 201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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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매일 김지석 기자] 제주도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6월까지 사업비 5억원을 들여 버스 등 운수사업용자동차 4953대에 디지털운행기록계 장착을 완료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이 마무리되면 제주지역 시내.외버스와 전세버스.택시.화물자동차 등 운수사업용자동차 총 1만407대가 디지털운행기록계를 장착하게 된다.

디지털 운행기록계는 속도, 브레이크 가속페달 사용, 위치정보, 운전시간 등 운전자의 운행특성을 기록해 과속 및 급가감속과 같은 난폭운전을 근본적으로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장치다.

선진국에서는 이미 장착이 의무화 돼 있고 국내에서는 사고다발업체를 대상으로 한 디지털 운행기록계 시범운영 결과교통사고가 약 30% 감소된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정부차원에서 도입시행하고 있다.

한편 제주도는 2012년 사업비 4억1000만원을 지원해 시내.외버스, 전세버스, 법인택시 등 4124대, 지난해 1억3000만원을 지원해 개인택시와 화물자동차 1330대에 디지털 운행기록계를 장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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