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고영진 기자] 해양경찰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센터가 문을 열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19일 서귀포시 표선면 소재 제주수련원에서 김석균 해양경찰청장과 송나택 제주해경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경찰 제주교육센터(이하 제주교육센터)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제주교육센터 개소로 지금까지 중앙 교육원 의존도가 높았던 해양경찰청의 교육 시스템을 제주지역 특성에 맞게 운영이 가능하게 됐다.
송나택 청장은 “앞으로 지역민이 공감하는 해상치안정책 추진을 위해 지역 현안 및 이슈 중심의 문제 해결식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해 현장과 가장 밀접한 교육센터로 육성, 해양에서의 독보적인 교육기관으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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