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예비후보는 “지난 17일 재선충 작업을 하다 다쳐 숨진 故 박모씨의 빈소가 차려진 전남 고흥군의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하고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며 “다른 지방에서 많은 분이 제주로 내려와서 도와주고 있는데 잦은 사고로 수십 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으며, 돌아가신 분은 벌써 3명이나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재선충 고사목 제거 지역에 대한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가 시급하며 앞으로 제주도 전체 숲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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