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소녀역사들, 전국대회서 선전
제주 소녀역사들, 전국대회서 선전
  • 허성찬 기자
  • 승인 201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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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녀 역사들이 전국대회에서 선전하며 오는 10월 제주전국체전 메달전망을 밝혔다.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충남 청양군민회관에서 열린 ‘제25회 전국춘계여자역도경기대회’ 여고부 경기에서 제주여고 선수단은 금메달 1개, 은메달 5개를 따내는 선전을 펼쳤다.

우선 맏언니인 채유림(제주여고3)은 종전 본인체급(58㎏급) 보다 한 체급 올려 출전한 63㎏급에서 인상 79㎏ 2위, 용상 97㎏으로 2위를 차지했으나 합계에서 176㎏으로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또 75㎏이상급에 출전한 고아랑(제주여고2)도 인상 97㎏, 용상 125㎏, 합계 222㎏으로 각각 2위를 기록하며 은메달 3개를 추가했다.

도체육회 관계자는 “여자역도의 간판 김수경, 양은혜에 이어 또 다른 여자역사를 발굴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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