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이 올해 미국과 중국 국제자매도시 연수 희망자를 모집한다.
북군은 이달 말까지 관내 거주하는 중·고등학교학생 중에 영어 우수학생 15명과 중국어 우수학생 5명을 각각 모집한다.
북군은 여름방학 기간 중에 국제자매도시 미국 샌타로사시와 중국 래주시를 방문, 홈스테이 방식으로 자매도시의 생활방식과 문화를 익히는 학생교환연수를 실시한다.
특히 이번 연수는 지난해보다 연수기간을 확대해 동반수업 수강 등을 통해 문화적 교육적 인식을 높여 나가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샌타로사시 연수일정은 7월29일부터 8월12일까지, 중국 연수는 7월 31일부터 8월 14일까지 일정으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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