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신정익 기자] 제주시내 중앙지하상가가 올해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중소기업청은 올해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등 전통시장의 경영혁신 지원 7개 사업에 모두 329억원을 투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상권활성화 사업, 공동마케팅, ICT(정보통신기술) 전통시장 육성, 상인대학 설립, 상인조직 역량강화, 지역상품 전시회 등이다.
제주지역에서는 제주시 중앙지하상가가 문화·관광을 접목한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시장 특성화 분야 사업으로 지원되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사업은 시장 인근의 역사·문화·관광자원 및 특산품 등과 연계해 장보기·문화체험·관광이 어우러진 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장당 3년간 국비와 지방비 등 모두 7억원 안팎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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