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희범 4.3국가 추념일 지정 등 의견 교환
고희범 4.3국가 추념일 지정 등 의견 교환
  • 고권봉 기자
  • 승인 2014.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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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매일 고권봉 기자] 고희범 제주도지사 예비후보(새정치연합)는 17일 보도 자료를 내고 제주시 4·3희생자 유족회 조천읍지회 정기 총회 등을 참석, 4·3국가 추념일 지정과 4·3문제 해결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이날 박근혜 대통령에게 건의문을 보내고 “정부 차원의 4·3 국가추념일이 18일 국무회의에서 지정될 것이라는 반가운 소식도 전해지고 있다”며 “국가차원의 공식 기념일이 된다는 것은 그동안 도민의 4·3진상규명을 위한 피나는 노력이 또 다른 결실을 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4·3유족, 그리고 제주도민들을 위안하는 의미에서 무엇보다 대통령의 위령제 참석은 평화와 인권, 화해·상생 등 제주4·3의 가치를 살려내는 실질적이고 상징적인 실천”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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