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택 "전력공천 해소, 선관위 위탁선거 제도 이용해야"
김경택 "전력공천 해소, 선관위 위탁선거 제도 이용해야"
  • 고권봉 기자
  • 승인 2014.03.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매일 고권봉 기자] 새누리당 김경택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17일 보도 자료를 통해 “100% 여론조사 경선룰이 결정된 만큼 도민들이 가진 전략공천의 의구심을 해소하기 위해 선거법에 명시된 선관위 위탁선거제도를 이용하자”고 제안했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제주도민사회가 100% 여론조사로 경선을 치러지는 것에 대해 사실상 새누리당 지도부가 ‘전략공천’을 결정했다는 불신이 팽배하다”며 “이를 불식시키고 예비후보 개개인이 경선 결과를 받아들일 수 있는 여건 마련을 위해서라도 선관위 위탁 경선은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선관위의 위탁경선 아래 예비후보자들이 모여 여론조사 방식과 TV 토론회 방식 등을 논의하면 합리적인 방안이 도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