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주해역 인공어초 효율적 관리 추진
올해 제주해역 인공어초 효율적 관리 추진
  • 신정익 기자
  • 승인 2014.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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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매일 신정익 기자]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제주지사(지사장 김대권)는 제주연안 해역에 시설된 인공어초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2014년 제주도 어초어장 관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제주지사는 올해 4억원의 예산을 들여 2012년 시설된 인공어초 어장 42개소에 대해서는 파손 및 매몰 여부, 폐기물 수거 등의 시설상태를 조사할 계획이다.
또 6개소를 대상으로는 어류 및 서식생물 등의 기능성 평가를 위한 효과조사가 이뤄진다.
이와 함께 지난해 시설된 58개 인공어초 어장을 대상으로 멀티빔, 사이드스캔소나 등 전문장비를 활용해 수로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오는 2015년 제주연안의 인공어초 시설을 위한 적지 조사도 진행된다.
공단 제주지사 김대권 지사장은 “공단은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제주연안에 시설된 인공어초의 정상적인 기능 유지와 효율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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