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감 예비후보 17일 브리핑
[제주매일 문정임 기자] 양창식 교육감 예비후보가 핵심공약을 담은 '제주교육 뉴 브릿지(New Bridge)'를 선언했다.
양 예비후보는 17일 제주도교육청 기자실을 찾아 앞서 제시해 온 공약을 '뉴 브릿지선언'이라는 타이틀로 묶어 정리,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안전하고 편안한 등하교를 위한 통학버스 통합관리센터 설치, 운영 ▲제주학생건강증진센터 설립 ▲제주역사 교과서 제작 ▲교무행정 업무 절반 감축 프로젝트 시행 ▲IT기반 스마트 교육 전면화다.
양 예비후보는 “제주도의 미래를 바꿀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제주교육과 사회, 미래를 잇는 새로운 혁신적인 다리가 필요하다”며 “교육감이 된다면 이 다섯 가지 공약을 최우선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고창근 후보의 단일화 제안에 대해 “명분과 진정성을 가지고 추진해야 한다”며 “개인적인 제안에는 참여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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