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원찬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일한 만큼의 보수를 받을 수 있는 일자리가 없다는 말에 충분히 공감하며, 제주도내 청년들의 불안을 이해하고 있다”며 “젊은이들을 위한 고부가가치의 일자리를 창출 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1마을1기업 사업을 활성화해 젊은이들이 운영을 맡게 되면 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며 “대기업 위주의 관광개발을 중소기업, 도민참여 형태의 개발로 시스템화해 젊은이들이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양 예비후보는 이어 “지난 12일 발표한 올해 2월 고용동향에서 제주지역은 실업자 증가율이 취업자의 5배에 이르는 35.7%를 기록했다”며 “고용동향 조사에서 학생이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입사지원서류를 제출하는 등 취업준비자의 경우 주간 1시간만 아르바이트를 했더라도 취업자로 분류 되는 조사 결과로서 실제 제주 젊은이들의 고민과 불안은 상상을 초월할 것이며 이를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 예비후보는 또 “기본적으로 제주의 수익구조를 관광객들이 도민 생활 속으로 들어와 관광을 하면서 장기체류형 관광을 하는 관광 구조를 육성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새로운 관광개발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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