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전 의원은 16일 관덕정 앞 광장에서 가진 제주도지사 출마기자회견에서 “우 지사는 1992년 사법시험에 합격했을 때 당시 도지사로서, 오늘날까지 삼촌처럼 늘 격려해주신 분”이라며 “강력한 경쟁자인 우 지사와 선거를 위한 경쟁이 아니라, 제주도 전체를 살리는 협력이 됐으면 한다”며 이 같이 제안.
이에따라 무소속 출마를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우 지사가 원 전 의원의 ‘후견인’ 제안을 받아들일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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