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쓰레기 단속은 계속 된다
불법쓰레기 단속은 계속 된다
  • 박민호 기자
  • 승인 2014.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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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심야 단속 첫날 11건 적발

[제주매일 박민호 기자] 최근 종량제 규격봉투를 상용하지 않는 생활쓰레기 불법 배출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제주시가 이를 근절하기 위한 야간 단속을 실시했다.

제주시 청정환경국은 지난 13일 오후 10시부터 2시간동안 제주시청인근 학사로 및 구남동 인근에서 비규격봉투를 사용한 불법스레기 배출 단속을 실시했다.

청정환경국 직원 등 50여명을 3개반 13개조로 나눠 진행된 이번 단속은 쓰레기 불법투기 예방과  불법투기자 과태료 부과 등을 위해 실시됐으며, 관내 26개 클린하우스를 돌며 종량제 봉투 미사용 행위와 쓰레기 혼합배출 하는 행위,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봉투 미사용 행위, 클린하우스 등 지정된 장소 이외에 쓰레기 배출행위 등에 대한 집중 단속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시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을 담은 리플렛을 배부, 분리배출 요령 등에 대한 홍보도 병행했다.

이날 단속에서 종량제봉투를 사용하지 않은 11건 적발하고 이들에 대한 과태료를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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