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문정임 기자] 제주도교육청이 17일부터 제주도교육청 개인정보 보호실태 점검단을 운영한다.
이는 최근 카드사 및 KT 등에서 개인정보 대량 유출사태가 잇따르며 도민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점검 대상은 각종 법령에 따라 개인정보를 수집해 처리하고 있는 나이스 및 에듀파인시스템 등 교육정보시스템(21종)과 도교육청 산하 학교를 포함한 전체 기관이다.
점검 내용은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준수해야하는 전 분야다. 도교육청은 점검 결과 개선이 필요한 사안은 자체 보완대책을 수립하고 법령 등 제도·개선 사항은 따로 발굴해 교육부 및 안전행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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