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김동은 기자] 소나무 재선충병 고사목 제거 작업을 하던 60대 인부가 쓰러지는 나무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14일 오후 2시께 제주시 조천읍 와흘리에서 고사목 제거 작업을 하던 박모(62·전남)씨가 쓰러지는 나무에 얼굴 부위를 맞았다.
이 사고로 박씨가 크게 다쳐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를 받다가 결국 숨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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