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신정익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중소기업지원센터(본부장 고자명)가 운영하는 일본법인 ㈜제주무역이 지난 4~7일 일본 도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 ‘푸덱스 재팬(FoodEx Japan) 2014’에 참가해 제주특산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로 개척활동을 전개했다.
박람회에는 세계 66개국에서 2544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일본 전역에서 7만6000명이 행사장을 찾아 각국에서 출품한 다양한 제품들을 비교하고 상담을 벌였다.
㈜제주무역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한 한국관 내에 부스를 설치해 도내 8개 업체에서 생산한 19개 품목을 전시했다.
㈜제주무역은 행사기간 49개 바이어를 발굴, 이 가운데 8개 바이어와 62만달러 상당의 수출상담을 마쳤다.
제주무역은 상담이 진행된 바이어와 수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의사소통과 수출 인프라 지원 등 제주기업의 현지 지사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