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고 예비후보는 “소나무 재선충과 관련해 오히려 동백동산의 속살이 심각하게 훼손된 현장을 직접 확인하니 매우 안타깝다”며 “곶자왈 전체 면적의 18%가 골프장을 비롯한 대규모 개발로 생태적 복원 기능이 상실됐다는 보고가 나올 정도로 곶자왈 보전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제주특별법에 보전을 위한 근거를 만들고 곶자왈 보전에 관한 조례 등을 시급히 만들어 제주의 허파를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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