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1250만원 지원
[제주매일 문정임 기자] 제주대학교 취업전략본부(본부장 임재윤)가 고용노동부지원 ‘2014년 지역 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시·도간 경쟁분야)’에 선정됐다. 이에따라 고용노동부로부터 2억5000만원, 제주도로부터 6250만원 등 모두 3억125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 사업은 지역 자치단체가 고용관련 비영리 법인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 발굴·제안하면 고용노동부가 심사해 선정한다.
제주대는 이에따라 이달 중 미취업 졸업생 100명을 모집해 ▲문화콘텐츠 디자인 ▲해양바이오 ▲미래첨단 IT융합 ▲휴양·의료 복합형 관광 ▲기상풍력 ▲마필산업 등 6개 트랙에서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임재윤 취업전략본부장은 “그동안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원해 오던 교육부 교육역량강화사업과는 달리 이번 사업은 미취업 청년 졸업생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