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고영진 기자] 제주환경운동연합은 제주생태귀농.귀촌학교(이하 귀농귀촌학교)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귀농귀촌학교는 최근 제주로 귀농.귀촌하는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이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은 농업기술 교육에 국한돼 있고 제주도의 독특한 환경과 문화를 이해시키고 정착을 돕기 위한 교육은 부족하기 때문에 계획됐다.
‘제주에 살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귀농귀촌학교는 제주의 문화와 환경, 사회를 이해하며 자연스럽게 제주사회의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제주의 문화와 역사 이해하기 △제주에서 살림하기 △제주에서 농사짓기 등 모두 14개 강좌로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20일까지 제주환경운동연합 홈페이지(www.jeju.kfem.or.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해 이메일(jeju@kfem.or.kr)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는 4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10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환경운동연합(759-216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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