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이 개막전부터 관중 몰이에 성공하며 박경훈 감독이 주황색으로 머리를 염색할 수 있을지 관심.
박경훈 감독은 2012년부터 관중 2만명을 달성할 시 트레이드마크인 백발 대신에 주황색으로 염색하겠다고 공언했지만 번번이 불발, 그러나 지난 9일 개막전에서 전국 최고 관중인 1만6588명을 기록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기록.
축구팬들은 “제주가 여름 부진 및 부상 징크스를 떨쳐내 시즌 내내 좋은 경기력만 보여준다면 관중 2만명도 무리는 아닐 것”이라며 “아마도 올해는 박경훈 감독이 염색해야 하지 않겠느냐”며 내심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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