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직장운동경기부(여자 수영부)가 ‘제9회 한라대 전국수영대회’ 2연패를 위해 훈련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대한수영연맹이 주최하고 제주도수영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진행되며, 전국 유·초·중·고·대학·일반부 선수 및 관계자 등 3000여 명이 참가해 200개의 금빛메달을 걸고 열전을 펼친다.
여자 수영부는 지난해 전국체전 2관왕을 달성한 정유인과 함찬미를 앞세워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또 취약종목인 평영 및 개인혼영 선수 3명을 신규로 영입해 모두 8명의 선수로 전력을 보강하며 대회 2연패를 자신하고 있다.
한편 여자수영부는 지난 대회에서 총 금메달 19개 중 금 12개, 은 3개, 동 2개를 휩쓸며 종합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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