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까지 33개 프로그램
봄이 시작되는 3월을 맞아 장애인들을 위한 생활체육교실이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11일 제주도와 도장애인체육회 등에 따르면 ‘2014년 장애인 생활체육교실 운영계획’을 마련, 오는 10월까지 추진한다.
프로그램은 종목별로 짧게는 1개월, 길게는 5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며, 모두 33개(성인 21개, 청소년 12개)이 운영된다.
특히 장애인들의 장애유형, 장애수준과 종목별로 세분화해 각 종목별 가맹단체가 중심이 돼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는 생활체육에 관심이 있는 도내 장애인은 누구나 가능하다.
홍성보 도스포츠지원담당은 “건강 100세 시대를 맞아 생활체육에 관심이 많은 도내 장애인들에게 참여기회를 넓히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급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문의>도스포츠산업과(710-3463), 도장애인체육회 사업지원팀(757-2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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