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 재배 하우스 정전피해 예방은 이렇게 ...”
“시설 재배 하우스 정전피해 예방은 이렇게 ...”
  • 제주매일
  • 승인 201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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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기(한전제주지역본부 홍보차장 )
▲ 장영기(한전제주지역본부 홍보차장 )

   

 

 매년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철에 접어들면 시설 재배 하우스 고객과 한전은 정전피해 예방을 위한 많은 노력을 경주하게 된다.
     그간 시설 재배 하우스 고객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하우스 피해가 점차적으로 감소하는 것 같아 다행이나 지구 온난화로 인한 봄철 기온이 점차 고온화되는 경향이 있어 고객과 한전 모두의 긴장이 요구된다

한전에서는 봄철을 맞아 정전시 신속한 복구를 위해 6월말까지 비상근무를 하고 있고 협력회사 또한 윤번제로 대기근무를 하고 있으며, 시설 재배 하우스 고객 밀집선로에 대해 열화상 진단 및 초음파 진단 등 특별관리를 하고 있다.
 
그리고 정전 민감고객을 대상으로 2월에 정전피해 예방안내문을 발송 하고 현장에 정전피해 예방 안내 스티커를 부착하였으며, 시청, 농협, 감협 등 유관기관 소식지에 정전피해 예방 홍보문을 게재하는 등, 고객의 자구노력을 전파하고 있다

최근의 정전피해 사례를 살펴보면, 고객의 설비인 배전함이 부식되면서 빗물이 침투하여 정전되거나, 전기 배선불량으로 휴즈가 나가면서 정전이 발생되어 피해가 발생하는 등, 고객의 각별한 주의도 함께 필요한 실정이다

따라서 시설 재배 하우스를 운영하는 농가의 불시 정전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첫째, 하우스 시설용량에 적합한 비상용 자가 발전기 시설을 갖추고, 정전 알림 경보장치를 설치하는 등, 이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말았으면 한다.
   둘째, 하우스내 내선설비에 대한 주기적인 점검과 유지 보수의 시행이 요구된다. 겨우내 운휴중이던 환풍기 등을 가동하기 전에 전기 배선상태, 전선 노후여부 등을 한국전기안전공사 또는 전기안전관리대행사를 통해  점검하고 사용하는게 필요하다.
   셋째, 인근에 시설 재배 하우스 고객끼리 윤번제로 하우스에 상주하면서 정전여부를 감시하는 협동체제 운영도 고려해 봄직하다.

 다시 한번 시설 재배 하우스 고객님의 자구 노력을 당부드리며 우리 한전에서도 시설재배 농가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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