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상반기 전기자동차 226대 민간보급
제주도 상반기 전기자동차 226대 민간보급
  • 김지석 기자
  • 승인 2014.03.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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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매일 김지석 기자] 제주도는 올 상반기 도민을 대상으로 전기자동차 226대에 대한 공모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제주도는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에 따른 도민 공모를 통해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전기자동차엑스포 행사가 열리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접수를 받으며,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는 제주도청 회의실에서 접수를 받는다.

신청자격은 제주도민 또는 도내 중소기업 등으로, 완속 충전기를 설치할 주차장을 소유하거나 임차하고 있는 도민 또는 기관이면 된다.

1인(세대)당 1대, 1사당 1대를 신청할 수 있으나 지난해 보급을 받은 사람(기업)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 보급차종은 국내산은 기아자동차 레이.쏘울, 르노삼성 SM3, 한국GM 스파크 등 4종과 외국산은 BMW i3, 닛산 리프 등으로, 공개추첨을 통해 보조대상자에게 차량가격에 관계없이 구입비 2300만원, 충전기 700만원이 지원된다.

제주도는 올해 보급물량 총 500대중 민간보급 451대분을 상하반기 두 번에 나눠 걸쳐 보급 할 계획으로 하반기에는 225대가 보급된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해 제주도민과 기업을 대상으로 160대를 보급했으며, 제주도내 전기자동차 보급대수는 총 360대, 충전기는 497기의 시설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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