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융자지원은 화순.한림발전소 주변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발전소 운영에 대한 지역주민의 이해를 높이고 주민의 소득증대와 주거환경의 개선 및 생활안정을 위해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융자범위는 1가구당 1000만원으로 이자는 연 3%, 2년 거치 3년 분할 상환 조건이다.
제주도는 지난 3일부터 한림읍과 안덕면에서 신청서를 접수 받고 있으며, 융자대상자가 확정되면 다음달부터 지원하게 된다.
융자대상자는 금융기관 여신규정상의 융자조건을 갖추지 못한 주민을 제외한 해당지역 내 주민이면 가능하다. 이미 이 자금을 지원받고 상환중인 주민도 대출한도액 내에서 추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제주도는 발전소주변지역(발전기가 설치돼 있거나 설치될 지점으로부터 반경 5㎞ 이내 읍면동 지역) 주민복지 지원사업을 통해 1996년부터 지난해까지 427가구에 21억3500만원을 융자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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