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제주도민회(회장 양원찬)는 지난 6일 서울 서초구 더바인에서 제주도민회 차기 회장후보 추대위원회를 개최해 3선의 국회의원을 지낸 변정일 전 JDC이사장을 제29대 서울제주도민회장에 추대했다.
이날 추대위원회에는 재적위원 49명중 48명이 참석했고, 변정일 회장 후보자는 오는 25일 서울 탐라영재관 강당에서 개최되는 대의원 정기총회에서 인준을 받은 후 다음달 1일부터 2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
서울제주도민회장에 추대된 변정일 전 JDC이사장은 “그동안 쌓아온 모든 역량을 발휘해 서울도민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회원들의 중지를 모아 제주도의 발전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변정일 전 JDC이사장은 대정읍 신도리 출신으로 오현고등학교와 서울법대를 나왔으며, 헌법재판소사무총장과 10대, 14대, 15대 국회의원을 역임하며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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