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올해 의사소통 중심 외국어교육을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99억2700만원을 투입해 원어민보조교사, 정부초청영어봉사장학생 및 영어회화전문강사 335명을 학교 현장에 배치한다.
이 중 원어민보조교사는 초·중·고 및 권역별 외국문화학습관에 149명이 배치돼, 한국인 교사와 협력수업, 방과 후 영어프로그램, 체험영어캠프 등을 담당하게 된다.
정부초청영어봉사장학생 및 내국인장학생 64명은 읍면지역 소규모 초등학교 32곳에 배치돼 정규영어수업 및 방과 후 학교 영어수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영어회화전문강사 122명은 일선학교에 배치돼 초등3~6학년 영어수업시수 증가 및 중등영어수준별 이동수업 실시에 따른 정규수업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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