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제주도는 한류열풍, 올레길 열풍과 더불어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 등 각종 축적된 관광호재로 인하여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최고의 관광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관광은 3차 산업의 꽃으로 불리 운다. 경제성이 높은 무공해 산업으로 제주도 전체수입의 46%를 차지한다고 한다.
그러나 아무리 볼거리가 풍부한 훌륭한 관광도시라 할지라도 관광지역 내 치안이 담보되지 않는다면 누구나 방문에 대하여 꺼려 할 것이다.
관광객은 안전한 여행지를 선호하며 선택한다. 자기의 안전과 현지에서 당면하는 문제들을 해결해 줄 수 없다면 그곳이 지상의 낙원이라 하더라도 발길을 주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자치경찰은 2006년부터 주요관광지인 성산일출봉, 공항만, 천지연, 관광단지와 올레길 등 곳곳을 누비며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순찰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외국어에 능통한 경찰관을 관광지에 배치하여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의 언어불편 해소를 위한 관광경찰로서의 서비스활동을 강화 하고 있으며, 친근한 경찰상 및 경찰자체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기마경찰을 활용한 제주홍보 및 주요관광지 순찰, 볼거리 문화도 제공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우리 자치경찰이 안전한 관광도시로 만들기 위해서 지속적인 노력을 해오고 있지만, 두 마리의 토끼를 잡듯이 관광지 치안유지를 위해 서비스와 규제를 한다는 것이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제주를 관광도시다워지게 하기 위해서는 위 두 행위가 실질적으로 관광객보호와 관광지 질서유지에 밑거름이 되도록 하여 다시 찾는 제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그것이 1,000만 관광객을 돌파한 우리제주가 2,000만 관광객이 방문하는 미래의 제주를 준비하는 것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