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봉개 ‘상습 물난리’ 악순환
삼양~봉개 ‘상습 물난리’ 악순환
  • 정흥남 기자
  • 승인 2005.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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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2008년까지 125억 투입 ‘음나물내’ 정비

제주시 삼양동 해안에서 중산간 지역인 봉개동까지 연결하는 상습침수 하천인 일명 ‘음나물내’ 정비사업이 추진된다.

제주시는 11일 올해부터 사업비 125억7000만원을 투입해 연차 사업으로 2008년까지 음나물내 5.35km를 정비하는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시는 우선 올해 국비 10억원과 지방비 6억6700만원을 들여 하천복원에 및 관리형 도로조성을 위한 용역 및 실시설계를 완료한 뒤 오는 11월 하천 정비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음나물내는 삼양동 해안에서 봉개동 대소용천까지 이르는 하천으로 이 하천은 해마다 집중호우때면 물이 넘쳐 인근 농경지 및 일주도로가 침수되는 피해를 초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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