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택 예비후보는 “제주의 척박한 환경을 일구며 살아온 어르신들의 현명한 지혜에 관해 무관심한 부분이 있었다”며 “이를 한데 모아 계승발전 시킬 수 있는 이른바 ‘전통지식 은행’을 설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각 마을마다 전통 지식 수집위원을 두는 방안이나, 연락을 받고 방문하는 방법으로 그 마을에 전해지는 전통지식과 집안대대로 전해지는 지식 등을 수집해야 한다”며 “자료를 제공한 어른신들께는 이에 걸맞은 보수를 드리는 등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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