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우 예비후보는 “서울에서 바라본 제주는 전국의 1%의 인구비율에 대한 시각이 여전해 특출한 인물도 능력도 없는 변방의 한 편은 확실한 것 같다”며 “해군기지 반대문제나 4·3문제는 우리만의 밥상머리지 중앙에선 콧방귀 수준인 것을 이번 선거에 임하면서 느끼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시 한 번 주장하기를 특별자치권을 확고히 정립해 각 마을 자생적 자치를 행정기구말단인 읍·면·동과 접목하면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이것만이 제주도를 살리고 중앙 눈치를 볼 것 없이 자존심을 살리는 길”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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