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우 "제주정치, 벼룩의 간보다 더 작게 취급 측은"
박진우 "제주정치, 벼룩의 간보다 더 작게 취급 측은"
  • 고권봉 기자
  • 승인 2014.03.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매일 고권봉 기자] 박진우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무소속)는 5일 보도 자료를 내고 제주정치는 벼룩의 간보다도 더 작게 취급해 측은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박진우 예비후보는 “서울에서 바라본 제주는 전국의 1%의 인구비율에 대한 시각이 여전해 특출한 인물도 능력도 없는 변방의 한 편은 확실한 것 같다”며 “해군기지 반대문제나 4·3문제는 우리만의 밥상머리지 중앙에선 콧방귀 수준인 것을 이번 선거에 임하면서 느끼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시 한 번 주장하기를 특별자치권을 확고히 정립해 각 마을 자생적 자치를 행정기구말단인 읍·면·동과 접목하면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이것만이 제주도를 살리고 중앙 눈치를 볼 것 없이 자존심을 살리는 길”이라고 주장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